[레시피] 탄두리 치킨 (Tandoori Chicken)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은 인도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닭고기를 각종 향신료와 발효유에 재운 후 쇠꼬챙이에 꽂아 구워낸 것인데 구울 때 사용하는 원통형 점토 화덕인 탄두르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탄두르에 구운 닭고기의 기원은 무굴제국시대까지 올라가나 오늘날의 탄두리 치킨은 1920년대 펀잡지방의 한 음식점 주인이 개발했다 하며 파키스탄이 독립하자 펀자브인들이 델리 등 인도 각지로 이주하면서 대중화되었고 그 후 인도인들이 해외로 나가 그 지역에 맞는 변형된 탄두리 치킨을 만들어 오늘날 인도의 대표음식이 되었다 한다.

 

재료만 준비된다면 만들기도 쉽고 맛도 아주 좋다.

 

탄두리-치킨

 

 

[ 요리 시간 ]

• 40분 (숙성 시간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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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재료 (3인분) ]

주재료

• 생닭 900 g (중간 사이즈 기준)

양념

• 플레인 요구르트 100 ml
• 다진 마늘 1 T
• 다진 생강 1 t
• 카레 파우더 2 T (인도 카레 추천)
• 파프리카 가루 1 T
• 레몬즙 1 T
• 파슬리 가루 1 t
• 소금, 후추 약간

부재료

• 버터 30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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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준비 ]

닭 손질

1. 잘라진 닭으로 구입한다.
2. 깨끗이 씻고 칼집을 넣는다.
3. 잡내를 없애기 위하여 끓는 물에 20-30초 정도 데쳐낸다.

 

 

[ 요리 방법 ]

1. 큰 그릇에 위의 양념재료를 넣고 잘 섞어준다.
2. 준비된 닭을 위의 양념에 버무린 후 6시간 이상 숙성시킨다.
3. 섭씨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 종이 포일을 깔고 닭이 겹치지 않게 배열하여 굽는다.
4. 20분 구운 후, 버터를 바르고 뒤집어서 20분을 더 굽는다.

 

 

[ 요리 후기 ]

탄두리 치킨은 ‘구운 양념 통닭’의 일종이며 맛의 핵심은 강한 향신료(가람마살라)와 부드러운 유제품(요구르트, 버터)의 조화에 있다. 난이나 짜파티에 싸서 먹으나 무르그 마카니와 같은 크림으로 만든 카레의 재료로도 많이 사용된다. 

 

카레가루와 가람 마살라는 모두 인도에서 사용되는 별도의 배합 향신료인데 카레가루가 양념의 주재료라면 가람마살라는 양념의 조미료 정도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요즘 마트에 인도에서 직수입된 카레도 눈에 띄는데 그중에서 가람 마살라가 추가된 제품(대부분 추가됨)을 고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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