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명란 오일 파스타

명란젓은 명태의 알(명란)을 막이 터지지 않게 소금에 절여 담근 젓갈이다. 참기름 양념을 하여 그대로 먹거나 배추김치와 두부 등을 넣고 시원하게 찌개를 끓여 먹기도 하는데 오늘은 명란을 베이스로 파스타를 만들어 본다.

 

명란-파스타

 

 

[ 요리 시간 ]

• 30분

 

 

[ 요리 재료 (3인분) ]

• 파스타면 300 g
• 올리브 오일 2 T
• 명란젓 3 덩이 (120g) 1-2cm 크기로 자르기
• 마늘 3 쪽 (2mm 정도 두께로 썰기)
• 페페로치노 6 개 (잘게 다지기)
• 양파 1/2 개 (세로로 길게 썰기)
• 새우 6 마리 (손질된 냉동새우 적당한 크기로 자르기)
• 화이트 와인 2 T
• 후추, 바질가루 약간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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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방법 ]

면 삶기

1. 크기가 넉넉하고 깊은 그릇에 물 3L와 소금 2T를 넣고 가열한다.
2. 물이 끓으면 파스타면을 넣고 삶는다.   
3. 조리시간보다 1분 정도 앞당겨 알덴테 상태로 건진다.

 

파스타 소스 만들기

1. 물을 끓이면서 재료를 준비하고, 끓는 물에 면을 넣으면서 조리를 시작하면 시간이 맞는다. 
2. 달궈진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준비된 명란젓과 편 마늘, 페페로치노를 볶는다.
3.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면 양파와 새우, 화이트 와인을 넣고 볶는다.
4. 와인의 알코올 기를 날린 후 면수 반 컵을 넣고 국물이 잘 우러나도록 끓인다.
5. 명란이 짭짤하므로 소금은 생략하고 후추와 바질가루를 넣는다.

 

면 볶기

1. 알 덴테 상태의 면을 건져 팬에 옮긴다.
2. 소스가 끓어 올라올 때까지 면을 뒤집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게 포인트 (1분 정도)
3. 소스가 끓기 시작하면 웍질로 면을 볶아주고
4. 수분이 부족하면 면수를 충분히 추가한다.
5. 불을 끄고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갈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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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후기 ]

명란의 막을 갈라 알만 사용하기도 하고 통째로 잘라 사용하기도 한다.

 

페페론치노 대신 병조림용 할라피뇨를 다져 넣거나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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