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프란 리소토는 쌀을 주재료로 사용한 대표적인 이탈리아 요리 중 하나다. 우리나라 음식과 비교를 하자면, 볶음밥과 죽의 중간 정도의 음식이라고 볼 수 있다. 넣는 재료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리소토를 만들 수 있는데, 오늘은 사프란을 넣어 만든 사프란 리소토에 대해 알아보자. 참고로, 사프란은 크로커스(Crocus)라는 꽃의 암술대를 말려서 만든 향신료로, 고급 향신료 중 하나이다.


[ 요리 시간 ]
- 30분 (야채 스톡 만드는 시간 제외)
[ 요리 재료 ]
- 쌀 100 g
- 화이트 와인 50 mL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 20 g
- 버터 30 g
- *샬롯 1 개
- 샤프란
- 야채 스톡
[ 재료 손질 ]
- 야채 스톡을 약한 *불로 데운다.
- 샬롯의 껍질을 벗겨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다.
- 샬롯을 가로세로 2mm 크기로 잘게 다진다.
[ 요리 순서 ]
- 냄비에 오일을 두르고 잘게 썬 샬롯을 넣어 볶는다.
- 샬롯의 색이 투명해지면 쌀을 넣고 볶는다.
- 쌀이 뜨거워지면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
- 와인의 알코올 기가 날아갈 때까지 볶는다.
- 따뜻하게 데워놓은 야채 스톡을 한 국자 붓는다.
- 약간의 소금과 *사프란 가루를 넣는다.
- 쌀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냄비에 눌어붙지 않도록 잘 저어준다.
- 약 13분 정도 소요되며, 중간중간 쌀이 익은 정도를 확인하며 *야채 스톡을 첨가한다.
- 쌀이 다 익으면 불을 끈다.
- 냄비에 버터와 간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넣고 녹아서 걸쭉해질 때까지 섞는다.
[ 요리 팁 ]
* 샬롯이 없는 경우, 양파를 사용해도 된다.
* 모든 리소토는 시작하기에 앞서 스톡을 따뜻하게 준비해둬야 한다. 쌀을 볶은 후 스톡을 넣을 때, 쌀과 스톡의 온도가 맞지 않을 경우, 쌀 알갱이가 깨져버리기 때문이다.
* 꽃술로 된 사프란을 사용하는 경우, 사전에 미리 따뜻한 물에 넣어 불려주는 게 좋다. 불리지 않고 사용할 경우, 색상과 맛이 정확히 나오지 않을 수 있다.
* 야채 스톡을 여러 번 나누어 붓는 이유는, 마지막에 수분의 양을 조절하기 쉽게 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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